※모두 당사자에게 업로드에 대한 사전 허락을 받은 글입니다.

올해 3월즈음에

찐센세글 한참 업로드하다가 타로 한번 봐주신다해서

나, 찐센세, 찐센세네 학생 해서 3명분을 봐주셨음

나는 연애운이랑 취업운

찐센세는 건강운(...)

근데 진짜 기가 막히게 적중하셨었음

먼저 본인 연애운

긴 짝사랑, 속앓이

사실 본인은 찐센세 여자친구였던

일명 제수씨를 짝사랑했었음

근데 그걸 몰랐던 찐센세가 

갑자기 선공 가져가더니 들이받는바람에

졸지에 BSS당한 처지가 되어버려서

 처음에는 속앓이를 꽤 했고

(나중가서는 그냥 최애 커플링 덕질하는 기분나쁜 오따끄가 되긴 함)

나중에도 꽤 긴 시간 힘들긴 했음

지금이야 다 예전일이고

제수씨는 찐센세랑 있어야 정석 커플링이지<<이런생각때매

다 털어놓고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진짜 힘들었단말이지

하고는 싶지만 급한게 많음

이것도 맞추신게

본인쟝 아직도 독신이지만 대졸무직백수라

취직이 ㅈㄴ 급했음

하고는 싶은데 말그대로 더 급한게 있는 상태

나는 이거 애인보다는 친구로 보긴했는데

애인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음

2. 본인 취업운

과거

진짜 정확하게 맞추심

"이 스펙에 여길 왜 가?" 하면서 미루고 미뤘던...

젊으니까 기회 많다고 그런것도 있고

이쯤부터 무서워짐

현재

또 무서움

이분 사실 내가 어디사는 누군지 아시는거 아님?

슬슬 다른직종이나 

옛날 목표보다 낮은곳도 다 찾아보는중...

물론 결과는 그닥이지만

3.

찐센세 건강운

과거

정확하게 맞추심

찐센세는 늘 남들보다 두세배는 많은걸 했었음

공부도 그랬고 교내활동도 그랬고

그 넘치는 활기로 저지른 수많은 뻘짓이나 기행들도 있고

그 과정에서 자주 다치거나 문제를 일으켰음

그 와중에 큰 부상 없었고 잘 마무리되었다는게 기적임 ㄹㅇ

현재

여전히 건강하고 옛날보다 더 성숙해짐

솔직히 이제 내가 더 멍청해보일 정도

정신적 과로 말씀하셨는데

지금 교육현장 최전선에서 뛰면서

계속 하는 말이 교사의 감정노동임

"몸이 안 힘들다고 해서 사람이 안 힘들지 않다

마음이 힘들면 사람이 피폐해진다

물론 몸도 힘들다 ㅆㅂ 살려줘"

이런말을 자주 하심

이쯤되니 진짜 우리 아는분인가 싶음

미래

이거 뽑은 뒤 찐센세의 병원 이력

-요로결석

-편두통

-부정맥

-허리 부상

-발목 인대 부상

큰 건 없었지만 의사에게

너 가족력 있으니 암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함

이분 진짜 압둘임?